새롭게 열린 50년을 향해 더 큰 희망과 각오로 건설업계와 조합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 온 건설업계의 초기 자금난을 해결하고 건설업의 성장을 뒷받침하 기 위해 설립된 건설공제조합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이 되었습니다. 세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조합은 그간 조합원과 함께한 성장과정을 정리하여 지난 역사를 미래성장의 지침으로 삼고자 『건설공제조합 50년사』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50년 전 창립 당시와 비교해보면 우리 조합은 비약적인 성장을 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1963년 425개 조합원과 2억여 원의 설립자본금으로 시작한 우리 조합은 현재 1만여 조합원과 총자본 금 5조 8백억 원의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했습니다. 외형적 성장만이 아 니라 보증한도 개선, 신용평가제도 도입,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내적으로도 견실 한 성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2012년 우리 조합은 세계 3대 신용평가기 관 중 하나인 ‘피치(Fitch)’社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하였습니다. 비록 최근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조합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으나 그간 적극 적인 리스크 관리와 사후관리 대책 등으로 조합원에 대한 안정적 보증지원을 해왔습니다. 앞으 로도 우리 조합은 고객지향적 상품 개발과 업무의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 이는 한편, 건설보증시장에서의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함께한 건설금융 50년, 함께할 100년의 꿈’은 우리 조합의 50주년 기념 슬로건입니다. 이 슬로 건은 지난 반세기를 걸어온 조합의 존재 의미와 앞으로 향해 나아갈 원대한 꿈을 품고 있습니 다. 이에 새롭게 열린 50년을 향해 도약하기 위해,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낸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희망과 각오로 건설업계와 조합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설공제조합 50년사』 편찬을 위해 끝없는 관심과 도움을 주신 대내외 모든 분들 에게 이 지면을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함께 기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9월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