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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취약계층에 PC·노트북 등 677대 기증

  • 조회수 : 1962
  • 보도매체 : 건설경제 등
  • 보도일 : 2020.07.01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1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데스크탑, 노트북 등 중고 전산장비 677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전산장비 130대 기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조합은 총 3161대의 장비를 진흥원에 기증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마케팅, 원격수업 등이 사회적 추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조합이 기증한 장비는 진흥원의 부품 교체·수리 등을 거쳐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아동·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조합의 중고 전산장비 기증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이 바로 컴퓨터”라며 “장비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취약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어려운 만큼 PC·마스크 등 결연기관에 대한 생필품과 기부금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조기 극복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