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닫기
통합검색
 

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상반기 공제사업 역대 최대 실적…310억원 규모

  • 조회수 : 1146
  • 보도매체 : e대한경제 외
  • 보도일 : 2022.07.04

[e대한경제=박경남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올 상반기 공제사업 실적 3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합은 올 상반기 공제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267억원) 대비 16.3% 증가한 310억원을 초과했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조합의 공제사업 실적은 지난 2018년 206억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까지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조합의 상반기 공제사업 실적이 3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합은 지난 2012년 보유공제 출범 이후 건설 관련 공제(보험)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면서 유수의 손해보험사와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도 매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건설보험시장에서 상대적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재무구조와 경쟁력 있는 공제료를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영빈 이사장 취임 이후 조합은 전사적 조직개편과 RM(Relationship Management·고객관계관리) 제도 도입 등으로 영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서는 영업제도 혁신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공제사업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조합은 상품개발 단계부터 조합원인 건설사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영업·심사와 보상 등 업무의 전 과정을 일괄·통합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개발과 저렴한 공제료, 신속한 보상서비스 등을 통해 조합원의 금융편익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조합원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