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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ESG 특집] 건설공제조합

  • 조회수 : 474
  • 보도매체 : 대한경제 등
  • 보도일 : 2022.12.23

전국 각지서 취약계층 위한 나눔활동 실천하며 ESG 경영 박차
내년은 조합 60주년…“나눔과 상생으로 의미 깊은 해 만들 것”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은 올해 경제위기 속에서도 연중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면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으로는 대한적십자사와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드림프로젝트가 있다. 전국 각지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를 개선하고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등 올해에만 전국 40여 가구에 희망을 나눴다.

2017년부터는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우수 사회공헌 지자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충청북도 괴산군을 선정해 취약계층 노인 등 다양한 군민들을 도왔다. 건설경영연수원이 위치한 충주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수룡리) 후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농촌과 연계한 사회공헌도 진행했다.

올해 조합은 낙후된 2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수리를 실시하고 아이들에게 쾌적한 돌봄공간을 선물했다. 플랜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올해 2개소 포함해 2019년부터 전국 총 10개소의 센터를 수리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현장봉사도 기지개를 폈다. 기록적 한파도 조합의 나눔온기를 막지 못 하고 있다. 체감온도 영하 13.3도의 역대급 추위가 찾아온 지난 11월 30일, 조합은 대한건설협회 등과 공동으로 방배동 전원마을을 방문해 연탄에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더했다.

조합은 강원ㆍ경북지역 산불피해복구 성금, 연말 지역 취약계층에 쌀 등 생필품 나눔을 통해 건설업계의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조합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복지 결연기관 후원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성가원,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의 장애인 거주시설 개선공사를 돕고 장애인 가구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삼성농아원에는 장애아동 생활관 집기비품과 외부 문화체험 활동을 후원하고, 국립공원공단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태나누리 체험도 도왔다.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 밥퍼나눔운동본부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생필품(100명) 및 무료배식 도시락(약 600인분)을 나눴다.

명륜보육원 아동들의 심리재활 치료비와 성탄절 행사 등을 후원하고 애란원에 미혼한부모자 외부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호스피스전문 원병원에는 말기 환자 치료비 및 치료 물품을 후원했다.

조합 관계자는 “2023년은 조합이 창립 60돌을 맞는 뜻깊은 해”라면서 “나눔과 상생으로 더욱 의미 깊은 60주년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석한기자 job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