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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4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황리 개최

  • 조회수 : 489
  • 보도매체 : 대한경제
  • 보도일 : 2023.04.28

김재열 작가 ‘여행에서 얻은 창의적 영감’ 주제로 진행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은 2023년을 맞아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의 두번째 강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강좌에서는 ‘여행에서 얻은 창의적 영감’을 주제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 스페인의 역사, 문화, 특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관련된 많은 인문학적 내용이 소개됐다.

강의를 진행한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유럽 전역에서 유래한 정치, 사회, 역사 관련 수 많은 사례들을 그만의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특히 인터넷 지도, 사진, 영상 자료들을 활용해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조합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해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합은 금번 강의를 포함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강의에 참석한 건설 유관기관 직원은 “마치 유럽대륙을 횡단하는 기분이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강의였으며, 다음번 강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영빈 조합 이사장은 “조합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해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회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의 복지를 높여 나가겠다”며 “향후 명화 상영, 북 콘서트, 소규모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업계의 상징적 메카인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차기 강좌는 6월 말 예정으로 수강 관련 사항은 조합 인재개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석한 기자 job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