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도약의 의지를 담은 136 새로운 역사(役事) 137 조합과 동일본건설업보증㈜의 제1회 한일우호친선회의는 1988년 11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이틀 동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안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이후 해마다 도쿄와 서울을 번갈아 가며 개최 제1회 한일우호친선회의(1988.11.16) 되었으며, 한일 건설업 보증기관 간의 우호 친선 도모, 양국의 건설금융 및 보증제도 조사·연구, 각종 정보 교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변화의 시대를 넘어 개방화 시대에 대비하다 조합은 1980년대에 모두 9차례 증자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자본금은 1980년 약 409억 원에서 1989년 약 5480억 원으로 13배 이상 늘어났다. 이 기간 중 자산 변동에서 주목되는 것은 고정자산의 증가였다. 본부 건 설회관을 비롯하여 각 지부가 대부분 자체 회관을 마련함에 따라 1980년 38억 원이던 고정자산은 1989년 274억 원으로 늘어났다. 1988년 5월 1일 전문건설면허를 가진 조합원이 전문건설공제조합으로 이 관하면서 그들의 출자지분액도 모두 이체됨에 따라 감자도 이루어졌다. 조합의 보증규모가 커짐에 따라 조합의 부채 규모도 해마다 늘어났지만 대부분은 대충자산과 맞물려 있는 보증채무로서 조합의 보증활동 규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