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개방화의 물결 속에 새 천년의 도약을 준비하다 1989 - 1996 을 펼침으로써 직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인사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직제 개편도 지속 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1989년 건설업 면허 개방을 시작으로 건설시장 개 방이 본격화함에 따라, 건설업의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도 능동적으로 대 처할 수 있도록 조직에 효율성과 탄력성을 부여하고 직능별로 전문화된 부서 간 통제기능을 강화했다. 1990년대 초반 직제 개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990년 1월 1일 : 조사부를 조사개발부로 명칭 변경, 신종 업무 개발을 위한 전담과 증설 및 조사과·업무개발1과·업무개발2과 설치, 서무과를 총무과로, 전산부 운영과· 개발과·기술과를 전산부 전산운영과·전산개발과·전산기술과로 변경 • 1991년 3월 13일 : 지부 건물 신축 업무 수행을 위해 관재부에 기술역 제도 신설, 관재 부 관재과를 분리하여 관재과와 회관운영과 신설, 관재부의 전기과·설비과·영선담 당을 각각 전기·설비·건축담당으로 변경 • 1991년 5월 9일 : 조합의 각종 제도 개선, 직원에 대한 직무 및 정신교육, 조합원에 대 한 편익 제고 등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부서발전협의회 구성 • 1992년 11월 15일 : 본부 소속의 영업부를 지부 체제로 전환, 과 편제 폐지, 조사개발 부의 명칭을 조사부로 변경, 조사개발부 산하 업무개발 1·2과 통합 및 개발과로 변 경, 총무부 경리과에 자금과를 흡수 통합하여 계리부 소속으로 변경, 건축·설비·전 기담당을 통합하여 관재부 기술담당에 흡수, 업무부 업무1과와 업무2과를 업무과·조 합원과로 변경, 관리부 관리1과와 관리2과를 관리과·보상과로 변경, 총무부 비상계 획담당을 비상계획과로 변경 1993년 3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조합원의 편익 증진과 조합 경영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에 직무분석을 의뢰, 조합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인력운영의 기본 방향은 정원 동결을 통해 인력감축 요 인을 단계적으로 흡수하고, 규모의 경제에 입각한 합리적 조직 개편을 이 루는 데 있었다. 이런 목표 아래, 1단계인 1993년 조직 충격 완화 및 인력 감축 요인 흡수를 위한 정원 동결, 2단계인 1994년 조직의 효율성 제고 를 위한 조직 개편 단행, 3단계인 1995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