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부단한 변화 속에 16 혁신하는 조합 169 스템 공급과 유지·보수 업무에 주력하도록 했다. 정보화의 새로운 역사 - 영업업무의 온라인화 조합원에 대한 전산 지원과 함께 조합 자체 업무의 전산화도 새로운 차원 으로 확대 추진되었다. 1990년 당시에는 부서별 단순집계 업무를 중심으 로 전산화가 이루어져 있어 온라인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조 합은 부서별 업무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통합업무정보시스템을 구축하 기로 하고, 조합의 모든 전산화 업무를 대상으로 전산망을 종합 설계하 는 계획을 수립했다. 온라인화에 우선적으로 착수한 부문은 영업업무였다. 조합은 건설전문 금융기관으로서 고객 편의를 가장 우선을 두고 다음과 같이 영업업무 전 산화를 이루어갔다. • 1993년 2월 12일 : 조합 업무 전산화 계획 확정 • 1993년 5월 24일 : ㈜포스데이타와 용역계약 체결 • 1993년 6월 1일 : 영업 및 계리(회계) 업무 온라인 시스템 개발 착수 • 1993년 8월 4일 : 온라인 시스템 가동에 필요한 새로운 주전산기인 중형 컴퓨터 TANDOM(모델명 : CLX 840) 도입, 9월 9일부터 가동 • 1994년 2월 말 : 1차 완료 • 1994년 5월 2일~7월 31일 : 시스템 개선 작업 • 1994년 7월 15일~8월 31일 : 초기 자료 입력 완료 도입 설치된 중형 컴퓨터 TANDOM 시스템(1993.08.04) • 1994년 9월 5일~1995년 5월 6일 : 본부와 지점의 온라인망에 대한 시험 가동 시험 가동 단계에서는 전산장비 장애 및 프로그램 보완 작업으로 기간 이 길어지는 어려움도 없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마침내 정상 가동을 앞두게 되었다. 시험 가동 기간 동안 수작업과 병행 처리하던 영 업업무는 1995년 5월 8일부터 전면 전산화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보증· 융자 ·출자증권 ·관리 ·계리 업무 등 조합이 수행하는 모든 영업업무가 전 산 처리되어 신속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조합원별 거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