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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위기 앞의 건설업, 214 건설공제조합과 함께 길을 찾다 215 • 1999년 11월 1일 : 데이터통신망 개통, 서울 소재 지점은 전용선, 지방 지점과 연수원 은 F/R망(기업전용선)으로 연결, 백업망으로 전 지점에 ISDN 설치 이 같은 과정을 거쳐 1999년 12월 20일 마침내 통합업무정보시스템 구 축이 완료되어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업무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순간이었다. 통합업무정보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조합의 전산업무는 ‘조합원들의 편익 제고를 위한 조합원 전산지원 사업 중심’에서 ‘조합 업무 전산화 중심’으 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조합원과의 정보 공유 기반과 직 원 상호 간의 정보 교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 홈페이지와 그룹웨어 구축, 통합업무정보시스템 확장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1999년 10월부 터 2000년 9월까지 각 부서 업무의 데이터베이스화, 조합원 영업정보안 내 시스템 개발, 그룹웨어 도입 등 2단계 통합업무정보시스템 구축 계획 도 본격 실행에 들어갔다. 한편 건설업무관리시스템의 경우 1997년 8월 1일 외부 대행업체 선정 및 위탁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시스템 공급과 유지보수 업무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그러나 시스템 보급과 유지보수 실 적은 1998년 들어 더욱 부진을 보였다. IMF 외환위기 이후 기존 사용 업 체의 부도와 신규 업체의 예산 감축으로 신규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유지보수 대행업체의 변경으로 사용자의 프로그램 신뢰도가 떨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1999년 9월 31일 ㈜마이다스텍과 공동으로 건설 업무관리시스템 프로그램 개선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시스템 보급 실적이 계속 부진을 보임에 따라 결국 2002년부터 보급을 중단했다. 신용평가제도 전면 실시의 필요성과 새로운 모델 개발 조합은 1994년 4월 정관을 개정하여 신용평가제도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 고, 1995년 6월 신용평가규정 제정을 거쳐 같은 해 7월부터 시험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1995년과 1996년을 1단계 시험 시행 기간으로, 1997년 이후 2단계 전면 시행 기간으로 계획한 가운데, 1996년까지 신용평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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