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도전으로 넘은 위기, 240 도약으로 여는 새천년 241 이런 가운데 2000년 2월 29일 성남, 5월 10일 구미, 6월 15일 충주에 각 각 출장소를 개설했다. 2003년 3월 19일에는 ‘지점 또는 출장소 설치에 관한 규정’을 변경하는 동시에 새로 설치한 익산출장소를 포함해 기존 6개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 조치했다. 이때 정관의 변경에 따라 서울특별시 및 광역시에 둘 수 있도록 한 기존 지점 설치 규정이 ‘필요한 곳에 지점을 둔다’로 바뀌었으며, 특정 지점의 업무 형편상 필요한 때 출장소를 둘 수 있도록 하여 출장소를 지점의 종속 단위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 같은 정 관 변경과 지점 개편에 따라 조합의 지점은 모두 36개로 늘어났다. 한편 조합은 1999년 수립한 경영혁신계획 및 경영 내실화 방침에 따라 2001년 11월 1일 제3차 매각입찰을 통해 수원지점 건설회관과 진주지점 건설회관을 매각했으며, 이후 2002년 12월 6일 대구건설회관을 매각했다. 고객만족운동의 확대 및 고객상담실 개소 조합은 고객만족 경영체제를 확립한다는 목표 아래, 기존의 친절봉사운 동을 확대 발전시켜 전 조합 차원의 고객만족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먼저 2000년 2월 21일에는 고객만족운동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무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총무·업무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추진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이 추진위원회 아래 실무추진반을 두고, 추진위원 회에서 결정한 추진 방향 실천, 고객의 욕구조사와 개선안 마련, 추진 실 적에 대한 평가 및 부진 과제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의 역할을 맡도록 했다. 고객만족운동은 다음과 같은 기본 방향 아래 추진되었다. • 고객의 개념을 재정립하여 조합원뿐만 아니라 보증채권자까지로 확대 • 전 임직원이 고객 마인드 전환 • 조합의 행정 편의주의에서 보증채권자와 조합원 만족주의 서비스 체제로 전환 이 같은 방향 아래 조합은 창구 서비스 관리 강화, 고객의 조합 이용 편익 제고, 각종 부대 서비스 제공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