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건설산업의 미래를 여는 262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263 립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어 2004년 12월 20일에는 건설산업진흥 재단 발기인대회가 열려 정관 제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과 예산결정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건설교통부에 법인 설립 허가 신청까지 마쳤다. 이 런 가운데 조합은 연수원 기부와 관련한 세무 사항 검토, 통합에 따른 기 부 절차와 대응 방안 마련 등 3개 기관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 방안 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3개 기관 통합 작업에 대해 건설공제조합 노동조합이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나섰다. 연수원이 비영리 목적으로 개원했고 그 가 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3개 기관 통폐합이 건설업계의 부담 을 경감시키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 반대의 주된 이유였다. 노조는 반대 집회를 열고, 건설교통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그와 같은 의사를 전달 했으며, 언론매체를 통해 통합의 부당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결국 노조뿐 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반대 여론이 점차 확대되면서 2005년 2월 22일 총 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3개 기관 통합이 유보되었다. 부담금 지원 실적(1997~2005) 단위 : 백만 원 구 분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건설기술교육원 750 - - - - - - - - 건설기술연구원 710 408 145 100 100 100 100 - - 국토연구원 300 240 135 100 100 200 200 200 200 한국건설산업연구원 5,000 4,500 3,150 3,300 3,500 3,350 3,140 3,140 2,800 시설안전기술공단 150 80 30 - - - - - - 건설근로자공제회 400 825 790 630 330 200 200 100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 - - 460 539 612 600 600 747 한국건설CALS협회 - - - 15 50 - - 30 80 계 7,310 6,053 4,250 4,605 4,619 4,462 4,240 4,070 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