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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역량 강화와 영역 확대를 통해 2 최고의 경쟁력과 최상위의 고객가치를 실현하다 289 동산개발관리사업·신용정보사업·부동산간접투자사업 등 새로운 사업 분야에 대한 진출도 적극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 같은 의지처 럼, CI 선포식은 곧 제2의 창립을 선언하는 출발선이었다. 아울러 3월에 수립한 중장기 경영계획의 3대 전략 목표와 10대 기본전략 실천 의지를 굳건히 하는 자리였다. 선포식 이후 조합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추구하고, 건설보증의 선두주자로서 경쟁기업과의 차별화를 도모하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건설보증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CI를 각종 인쇄물·사인물·홈페이지 등에 활용하며 적극적 인 홍보에 나섰다. 이와 같은 조합의 움직임은 사보 복간으로 이어졌다. 2007년 조합의 사 보가 11년 만에 다시 복간된 것이다. 1987년 2월 건공이라는 이름의 계 간지로 발간을 시작한 조합 사보는 1996년 겨울호를 마지막으로 발간이 중단되었다. 당시 조합원 대량 부도사태와 보증대급금 급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영내실화의 일환으로 내린 선택이었다. 이후 조합은 부서 단 위의 각종 브리핑, 알림자료 등 산발적으로 발행되는 문서를 내부커뮤니 케이션의 통로로 활용해왔다. 오랜 기간 동안 명맥이 끊겼던 사보에 대한 복간 논의가 시작된 것은 2006년에 신설된 홍보팀이 적극적인 홍보 기능 강화에 나서면서부터였 다. 당시 조합이 국내 주요 30대 기업과 건설회사, 공사, 유관보증기관을 포함해 총 7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 87.1%의 기업이 사외보 성격의 사보를 발간하여 고객을 비롯한 관계자들 간의 기본적인 복간된 사보 CG INSIDE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하고 있었다. 또 대부분의 경우 뉴스레터, 웹진 등 전자형태의 사보발간을 병행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조합은 건설금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조합에 대한 우 호적 여론을 조성·확산하며, 중요 타깃에 대한 조합인지도 제고 및 이미 지 관리를 위해 사보 복간 작업을 서둘렀다. 사내외보를 혼합한 형태의 계간지로 제호는 사내 공모를 통해 당선작으로 뽑힌 CG INSIDE로 정 했으며, 전자사보 발행도 병행해 조합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하였다. 2007년 10월 20일에 첫 선을 보인 복간 사보 CG INSIDE는 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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