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확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제5부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건설금융기관으로 2006 - 2013 건설공사에 대한 보증 지원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조 합은 2006년 12월 29일 외환은행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 인수 관련 MOU를 체결한 데 이어 2007년 1월 29일에는 인수 관련 업무협약을 체 결하였다. 외환은행과의 MOU 체결은 건설업계의 오랜 숙원 가운데 하나 인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보증 지원 확대와 더불어 조합의 영업 범위를 해 외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7년 4월, 조합은 외환은행과의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삼환기업 의 아프가니스탄 도로공사에 대한 315만 달러 규모의 ‘지급 보증의 보증’ 을 인수했다. 미국의 5개 이라크 재건사업체 중 하나인 루이스버저 그룹 (Louis Berger Group)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합작회사가 발주한 공사였 다. 조합은 이를 계기로 일정한 요건을 갖춘 조합원이 해외건설 보증을 신청할 경우 다른 금융기관보다 저렴한 보증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하 고, 신청에서 발급에 이르기까지 빠르고 정확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다는 계획을 분명히 하는 한편, 향후 보증 대상 범위를 점차 넓히는 방안 외환은행과 해외건설공사 도 적극 강구해 나갔다. 지급보증 인수 관련 MOU 체결 (상)(2006.12.29) 이어 2007년 10월 17일에는 삼성물산이 공동도급 형태로 수주한 인도 뉴 델리 지하철 공항 구간 공사의 ‘지급보증의 보증’을 인수했다. 총 보증금 외환은행과 해외건설공사지급보증 업무협약 조인식(하)(2007.01.29) 액 620만 달러 규모로서, 외환은행이 지급보증한 보증을 일정 부분 재보 증하는 형태였다. 이런 가운데 조합은 2006년 3월 미국 내 보증 및 신용보험의 위험과 수 수료요율을 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단체인 미국보증보험협회(SAA, the Surety Association of America)에 가입해 세계 각국의 보증보험산 업에 대한 학술적·실무적 정보 교류를 더욱 활성화했다. 건설경기 불황 속에 이룬 성과 조합은 2006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9.3% 증가한 22조 3000억 원의 보증 실적을 기록했으며, 그 결과 2006년 당기순이익 1367억 원을 시현했다. 보 증수수료 904억 원, 융자금 이자 742억 원, 기타 수익 106억 원 등 주 수 입원인 영업수익 실적은 2005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외수익이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