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대한민국 최초의 건설보증기관, 344 대한민국 대표 종합건설금융기관으로 345 3월 22일부터 건축마감재, 벽돌, 철강구조물 및 콘크리트의 제조 등 건설 업 관련 일부 제조업종과 건물 또는 건설기계관리, 환경정화사업 등 기타 업종까지 확대했다. 이후 2012년 1월 공제심사팀을 추가하여 3팀으로 공제사업부를 확대한 조 합은 건설회사에 대한 보다 원활한 사업 지원과 공제사업의 수익성 제고 를 위해 ‘판매 공제’에서 ‘보유 공제’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2012년 3월 26일 건설공사공제·근로자재해공제·해외근로자재해 공제·영업배상책임공제·완성공사물공제의 6개 보유 공제 상품에 대한 국 토해양부 인가를 받은 데 이어 4월 2일에는 출범 선포식을 개최했다. 해외근로자재해공제 포스터 2006년 8월 판매 공제 방식으로 시작한 조합의 공제사업은 짧은 기간 큰 성과를 거두어왔다. 그러나 판매 공제로는 추가적인 보험 비용 절감 및 조합의 수익성 향상에 한계가 있었고, 사업 운영 경험 축적과 전문인력 영입 등을 통해 독자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보유 공제로의 전환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판매 공제는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조합원에게 판매하고 인수한 공제계약 전액을 손해보험사의 단체 보험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조합은 위험을 보 유하지 않는 반면, 보유 공제는 상품 개발·판매·재보험 가입 및 보상처 리 등 모든 보험 업무를 조합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보 유 공제로의 전환을 통해 조합은 조합원에게 공사 원가 절감 및 채산성 제고, 수익 증가, 보상 범위 및 상품 확대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조합은 국내외 시장 확대가 용이한 새로운 사업부문 발굴, 해외 보 험시장 진출, 공제상품 개발 능력 확보, 재보험 운영 능력 확보를 통한 위 험관리 능력 개선 등의 효과와 더불어 건설보증·건설융자·건설공제(보 험) 등으로 이루어지는 건설금융서비스를 단일 창구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국내외 시장 확대가 용이한 새로운 사업부문의 발굴이 절실했는데, 보유 공제 출범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보유공 제사업을 운영하면서 길러질 고도의 리스크 관리, 재보험 운용, 상품 개 발 역량 등은 기존 건설 보증사업에 공유되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 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