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대한민국 건설업의 버팀목, 건설공제조합의 큰 걸음 1963 - 1979 제2장 01. 건설금융의 업무 개시와 제도화를 경영체제의 정착 통해 다각적인 개업 준비 건설업 창립총회는 곧 건설공제조합이 본격적인 업무 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었다. 이를 위해 조합 발전의 은 1963년 10월 24일, 그동안 임시로 임차해 사용했던 건설부 별관을 정리하고 서울 충무로 2가 3의 13번지 제일은행 충무로지점 건물에 토대를 주사무소를 개설했다. 다음 날인 10월 25일에 는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안경모 건설부 차 닦다 관을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1963년 10월 11일부터 한 달 동안의 잠정 예산안을 의 : 보증 및 융자업무를 중심으로 한 결했다. 업무 개시 한편 1963년 11월 7일까지 조합에 접수된 총 이체신청금은 2억 4746만 1085원으로서, 이 가운데 55.5%에 해당하는 1억 3736만 2889원 의 납입이 완료되었으며, 이로써 업무 개시 준 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설 립 등기를 위해 최종적으로 확정된 자본금은 4300좌 2억 1500만 원으로서, 이 금액은 창 립총회 당시 보고된 4707좌 2억 3535만 원보 다 다소 줄어든 것이었다. 이체 신청일로부터 자본금이 확정된 기간 동안 조합원이 시공한 공사 중 하자가 발생하여 이체가 불가능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