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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IT 장애 대비 대규모 ‘업무연속성(BCP) 훈련’ 성료

  • 조회수 : 14
  • 보도매체 : 대한경제
  • 보도일 : 2026.06.10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석용, 이하 조합)은 지난 9일 본부 및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대규모 IT 장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도 업무연속성(BCP)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해지는 자연재해, 사이버 공격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인해 조합의 핵심 전산 시스템이 전면 마비되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핵심 서비스인 보증 및 공제 업무의 연속성 확보 능력을 집중 검증하고, 장애 발생 시 임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 2시 전산 장애 상황이 전파되자마자 조합은 즉시 보증융자기획팀과 PF전략보증팀을 중심으로 ‘보증발급 TF’를 구성ㆍ소집했다. 고객지원팀과 홍보팀은 신속하게 가상의 장애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네이버 블로그 등에 비상 업무 절차를 게시하는 등 조합원 프로세스를 즉각 가동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도상 훈련에 그치지 않고, 전국 영업점이 참여하는 실전형 전산 대체 훈련으로 진행됐다. 본부 부서가 구축해 둔 분산 백업 저장장치(NAS)를 활용해 전국 영업점(서울, 경기, 강원, 대전, 대구경북, 부산 등)이 동시에 접근했다. 가상의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확인서 및 심사조서 작성, 수수료 산출, 보증서 및 공제증권 수기 발급까지의 전 과정을 완벽히 수행했다.

훈련 후반부에는 시스템이 정상화되는 상황을 가정해 수기 처리된 데이터를 다시 조합 업무시스템에 안전하게 전환·이행하는 최종 검증 작업까지 완료하며 완벽한 복구 프로세스를 선보였다.

조합 관계자는 “업무연속성 훈련(BCP 훈련)은 자연 재해, 사이버 공격, 시스템 오류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조직의 핵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사전에 수립한 업무연속성 계획(BCP)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과 임직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더욱 고도화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조합원들에게 중단 없는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