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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2009년 사상 최대 보증실적 달성

  • 조회수 : 5442
  • 보도매체 : 건설경제 등
  • 보도일 : 2010.01.26

건설공제조합, 2009년 사상 최대 보증실적 달성


경기침체로 인한 조합원들의 위기극복에 기여


국내 최대 건설전문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지난해 건설경기침체 및 건설사 구조조정 등에 따른 영업실적 감소 우려와 달리 보증실적이 전년대비 33% 증가한 43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조합원인 건설사들의 위기극복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송용찬 이사장은 “공공부문의 발주량 증가, 선급금 지급비율 상승 및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지난해 높은 보증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선급금보증의 경우 전년대비 97% 증가한 약 16조원의 보증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에 따른 경기부양 정책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시중에서 보증을 받기 힘든 현실에서 무담보 신용으로만 보증을 해줌으로써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공제실적도 전년도 대비 153% 증가한 약 9조 6천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실적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적극적인 영업활동, 높은 가격경쟁력 외에 보증상품과 공제상품을 동시에 취급함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합은 작년 연초 다수 중견건설사들의 부도발생 등으로 대규모 적자를 예상하였으며 실제로 2009년 조합의 보증대급금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2,422억원에 달했으나, 높은 영업신장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43억원이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용찬 이사장은“지난해 조합은 비용절감, 영업점 개편,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을 통한 위기극복에 중점을 두었으나 올해는 조직혁신과 변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객서비스와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금년 중으로 중장기 경영전략도 수립하여 미래성장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