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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제1회 건설금융포럼 성료

  • 조회수 : 5075
  • 보도매체 : 건설경제 등
  • 보도일 : 2013.11.06

건설공제조합, 제 1회 건설금융포럼 성료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제1회 건설금융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건설업계, 금융업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150여명 이상의 청중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정완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8년 이후 지속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더불어 건설업계 역시 장기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수주난과 원가율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더불어 금융권의 여신 회수와 회사채 시장 경색으로 인한 심각한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건설과 금융이 융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의 축사에서도 건설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시의적절하게 건설과 금융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건설업과 금융업이 상생할 필요가 있으며, 지난 50년 동안 건설업과 함께해온 건설공제조합이 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발제를 맡은 박동규 교수는 “국내 건설금융은 정부의 부동산 경기조절정책의 수단으로 구체화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그러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건설금융은 제조업 등에 비해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선진국들처럼 우리 나라도 규모있는 투자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