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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해외은행 직접보증 첫 성과

  • 조회수 : 5431
  • 보도매체 : 건설경제 등
  • 보도일 : 2014.12.11

 

건설공제조합, 해외은행 직접보증 첫 성과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지난 8UAE에서 발주한 공사에 약 300만 달러 규모의 복보증을 해외 현지은행[ADIB(Abu Dhabi Islamic Bank)]에 직접 제공함으로써, 해외은행 직접보증 첫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조합의 해외은행 직접보증 1호는 한라에서 입찰한 ‘Kent College Dubai Project’ 입찰보증으로 지난해 조합과 MOU를 체결한 ADIB에서 조합 보증의 공신력을 인정함에 따라 탄생되었다.

 

이제까지 해외건설공사에는 3단계[조합국내은행해외 현지은행]에 걸친 보증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각 단계에서 발생되는 보증 수수료 부담과 국내은행 보증한도확보의 어려움은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 1순위로 제기됐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조합은 우수한 국제신용등급 획득[A/Stable, FITCH(2012~2014)]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난해 초에는 UAE에 직원을 파견, 현지 은행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UAE 주요은행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은행 직접보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조합은 해외은행 직접보증 1호 발급과 관련하여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봤다는 분위기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제 막 첫 거래를 성사시킨 단계이므로 조심스러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거래은행 및 거래지역을 더욱 다변화하여 해외 건설시장에서도 조합원들이 보증한도나 수수료 등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