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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인도네시아 초교 지원사업 준공식

  • 조회수 : 4808
  • 보도매체 : 건설경제 등
  • 보도일 : 2015.11.19

건설공제조합, 인도네시아 초교 개·보수지원사업 준공식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지난 18일 국제 개발도상국 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와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인도네시아 빈민촌 초등학교의 개·보수지원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건설공제조합 배길원 기획상무, Maurits Da Cunha(모리츠 다 춘하) Sikka區(시카구) 대표, Yohanes Rana(요하네스 라나) Sikka區 교육부 대표, 플랜 코리아 관계자 및 마을대표가 참석해 학교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학교는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 동부주 시카구, 타나와우 지역 내 부우타라 마을에 위치한 Wolobela(왈라벨라) 초등학교로 이 학교는 2004년, 2011년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두 차례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3개 교실 지붕이 무너지고, 4개 교실이 파손되었다.

 

Wolobela 초등학교는 훼손정도가 워낙 심해 제대로 된 학습이 불가능한 상황인데다, 수도와 위생시설마저 불량해 학생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조합은 지난해 11월 플랜코리아와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조합과 임직원이 함께 재원을 조성해 올 10월까지 학교 개보수 공사진행하였으며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진 것이다. 준공으로 인근 마을 약 90여명의 학생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조합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