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닫기
통합검색
 

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조합원 경영안정 지원나서

  • 조회수 : 3342
  • 보도매체 : 건설경제 등
  • 보도일 : 2016.08.11

건설공제조합, 조합원 경영안정 지원나서
 
담보융자 확대ㆍ손실 보전 공제상품 출시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 이하 조합)은 1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88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융자한도를 확대하고, 하수급인 도산으로 발생되는 손해를 담보하는 공제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먼저, 조합 출자금을 기준으로 제공했던 담보융자 한도를 제공되는 담보물의 거래한도 내에서 최대 5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조합원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다만, 리스크관리 상 본부 및 이사회 승인 등 심사를 강화하며, 신탁절차 등을 활용, 담보가치 확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하수급업체가 부도 시 조합원이 떠안는 체불대금(노임․자재․장비대금), 지체상금 등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공제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최근 하수급업체 도산은 늘어나지만 보증기관을 통한 손실보전에 한계가 있고, 조합원이 체불대금 미지급 시 후속공정 지연으로 경영악화까지 초래하면서 신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한편, 조합은 악성 공사지연 현장에 대한 보증시공 시 대체시공업체 선정이 어렵고 협력업체 미불금이 발생하는 등 불필요한 손실을 일으키는 현행 공사이행보증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현장조사 강화, 추가공사비 선지원 등 부실채권 예방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