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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2016 정기 신용평가… 신용등급 상승 뚜렷

  • 조회수 : 3268
  • 보도매체 : 건설경제 등
  • 보도일 : 2016.08.15

건설공제조합 2016 정기 신용평가… 신용등급 상승 뚜렷
 
신용 양호 B등급 건설사 29%… 작년보다 5.1%포인트 증가
 
 
건설공제조합의 최근 신용평가 결과,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지난 4월초부터 실시한 2016년도 정기 신용평가를 신청한 7000여개사의 신용등급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용평가 결과, 신용이 비교적 양호한 BBB, BB 및 B등급 업체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5.1%포인트 증가한 29%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경기 호조의 영향으로 건설경기 변동에 영향이 높은 주택업체의 신용등급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신용평가의 주요 특징은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된 것인데, 최근 부도율 감소와 유동성 및 차입금 상환능력 지표의 적용비율 증가 등을 반영했다” 며 “이에 따라 중소 하위등급 업체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상승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4개년간 신용등급별 부도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부도율은 다소 하락하는 추세에도 1%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량업체로 평가된 A등급 이상에서 부도가 한군데도 없어 조합 신용평가모형의 부도 변별력 수준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조합의 신용등급은 조합의 보증 및 융자 거래시 적용된다. 조합의 정기 신용평가는 해마다 4월1일부터 실시하고 12월 결산법인인 경우 다음연도 6월말까지 신용등급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