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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코로나19 대응 행안부 장관 표창

  • 조회수 : 2027
  • 보도매체 : e대한경제
  • 보도일 : 2021.04.23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7월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의 문을 활짝 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귀국한 이라크 건설근로자를 끌어안았다.


충북 충주시 소재 건설공제조합 건설경영연수원 전경


이들에게 연수원을 임시생활시설로 무상 제공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들이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살폈다.


앞서 작년 2월에는 중국 우한의 교민을 안아준 충청도민과 위기에 빠진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후원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이중고에 빠진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합원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 특별융자를 실시하고, 융자 이자를 감면했다.

또한 선급금 공동관리 제도를 완화하고, 보증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조합원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원활한 공사의 수행을 도왔다.

조합 임직원들로 구성된 CG사랑나누리 봉사단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했다.

지난 2011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희망드림프로젝트’사업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독거 어르신 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장애인, 미혼모, 호스피스 병동 등 10여개 이상 기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갔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조합이 국민적 재난극복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건설업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