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닫기
통합검색
 

뉴스와 문화

[사회공헌특집] 건설공제조합, 어려울수록 온기 더한다

  • 조회수 : 1268
  • 보도매체 : e대한경제
  • 보도일 : 2021.12.30

건설공제조합은 올해 우수 사회공헌 지자체로 전남 고흥군을 선정하고, 겨울나기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이명노)은 올해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위한 나눔 온기를 더했다.

창단 이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도 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의 크고 작은 나눔 온기를 막진 못했다.

조합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움을 겪은 각계각층 곳곳에 스며들었다.

조합과 적십자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적십자 ‘희망드림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희망드림프로젝트는 전국 각지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손가정 결연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조합은 전국 40여 가구를 도왔다.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우수 사회공헌 지자체 후원은 올해 전남 고흥군을 선정했다.

조합은 고흥군의 독거노인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계층을 지원했다.

또한 건설경영연수원이 위치한 충북 충주시 노은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후원하며 지자체, 농촌 연계 사회공헌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조합은 환경이 낙후된 2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수리를 실시하고, 아이들에게 쾌적한 돌봄 공간도 선물했다.

조합은 플랜코리아와 손잡고 교육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했다.

플랜코리아와 맺은 협약을 통해 지난 2019년 2곳, 지난해 4곳에 이어 올해 2곳을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꿈을 펼치기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얼굴을 맞댈 수는 없었지만 직접 찾지 못한 임직원들의 아쉬움을 듬뿍 담은 자매결연 복지기관 후원은 1년 내내 계속됐다.

조합은 올해 성가원,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등 장애인 복지기관에 겨울이불, 김치 등 월동물품을 지원하고, 삼성농아원에는 아동 생활관 집기비품을 후원했다.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 밥퍼나눔운동본부 후원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생필품 및 무료배식 도시락 600인분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명륜보육원 아동들의 심리재활 치료를 지원하고, 애란원에 미혼모자 육아용품, 생활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호스피스전문 원병원에는 말기 호스피스 환자 치료비 및 치료물품을 전달했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등과 함께 실시하는 연말 건설업계 공동 사회공헌에도 참여했다.

사랑의 쌀 나눔, 취약계층 연탄나눔, 자매결연 부대 위문성금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조합은 적극적인 나눔을 실시했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 개선과 함께 대면봉사 재개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박경남기자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