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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글로벌 인문학 강좌 개강

  • 조회수 : 693
  • 보도매체 : 대한경제 등
  • 보도일 : 2023.03.02

첫 강의 ‘김재열의 서방견문록’…건설회관서 한 시간 반가량 진행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조합)이 2023년을 맞아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2일 개강했다.

봄의 시작에 맞춰 열린 이날 강좌는 조합 임직원,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첫 강의는 ‘김재열의 서방견문록’으로, 11시 30분부터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함께 떠나본 여행지는 세계문명의 용광로이자 서양문명의 종착지인 미국 뉴욕이었다.

뉴욕의 문화, 관광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치, 사회, 역사 등을 아우르는 방대한 데이터를 흥미롭게 넘나드는 강의는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전개를 통해 ‘마치 뉴욕거리를 거니는 듯한 느낌’으로 청중에게 그대로 흡수됐다.

강의를 수강한 조합 직원은 “짧은 점심시간 동안 잠시 미국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라며 “향후에도 오늘과 같이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설회관 유관기관 직원은 “코로나 후 첫 봄을 맞아 해외여행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면서 “시기상 강의주제도 적절해 다음 강의도 수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영빈 조합 이사장은 “새로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한 본 행사를 통해 조합과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하고 임직원 자긍심 고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회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의 복지를 높여 나가겠다”면서“향후 명화 상영, 북 콘서트, 소규모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건설업계의 상징적 메카인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차기 강좌는 4월 27일 예정이며,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