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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6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료

  • 조회수 : 728
  • 보도매체 : 대한경제
  • 보도일 : 2023.06.29

‘여행은 눈을 뜨고 꾸는 꿈이다!’ 주제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조합)이 2023년을 맞아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 세번째 강의를 성공스럽게 마쳤다.

이달 28일 청량한 여름의 한가운데 열린 금번 강좌는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신문을 보고 찾아온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의는 ‘여행은 눈을 뜨고 꾸는 꿈이다!’라는 주제로 11시 30분부터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가장 낭만적인 도시 파리의 하늘 아래, 프랑스가 어떻게 문화 대국이 되었는지 소개됐다.

프랑스의 문화를 비롯한 정치, 사회, 역사 관련 수많은 사례들을 김 작가만의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특히 인터넷지도, 사진,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마치 여행을 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조합에서는 강의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도 무료로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강의를 포함해 조합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의에 참석한 건설 유관기관 직원은 “마치 프랑스를 여행하는 기분이었다”면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강의였으며, 다음번 강의가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몇몇 입주사 직원들로부터 좀 더 강의 횟수를 늘려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박영빈 조합 이사장은 “조합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하여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회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의 복지를 높여나가겠다”면서 “향후 명화상영, 북 콘서트, 소규모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건설업계의 상징적 메카인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차기 강좌는 8월 말 예정이다. 수강 관련 사항은 조합 인재개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석한 기자 job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