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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문화

건설공제조합, 새해 첫 인문학 강좌 실시

  • 조회수 : 166
  • 보도매체 : 대한경제
  • 보도일 : 2024.02.23

‘강형구 화백의 시대를 읽는 눈’ 주제로 이달 29일 진행
박영빈 이사장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 지속 높여나갈 것”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이하 조합)이 2024년을 여는 첫 인문학 강좌를 오는 29일 목요일에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작년부터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세계여행을 주제로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지역주민과 인근 기업들에게 무료로 열었으며, 매회 약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조합은 2024년 갑진년을 여는 첫번째 인문학 강좌로 한국 미술계의 거장이자,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한 작품 전량이 억대에 낙찰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던 강형구 화백을 선정했다.

그를 통해 일반 대중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키워드로 작가의 인생 여정과 작품에 대한 철학, 시대에 맞는 그림 감상법 등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합은 지난 1월 6일부터 건설회관 1층 CG갤러리에서 강형구 화백의 특별 초대전 ‘시대의 초상전’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 강좌에 참석한 후 특별 초대전까지 관람하면 예술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빈 조합 이사장은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통해 조합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월 29일 목요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건설회관 내 CG아트홀(2층,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11)에서 ‘강형구 화백의 시대를 읽는 눈’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진행하는 강형구 화백은 마를린먼로, 워홀, 링컨, 달리, 베토벤, 오드리헵번, 로뎅, 처칠 같은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인의 초상을 200~300호짜리 대형 화폭에 담아온 한국 미술계의 거장이자 초상화의 거장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이다.

강좌 수강과 관련된 사항 또는 기타 문의사항은 건설공제조합 인재개발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